국민행복당 창당 준비 위원회 발기취지문

‘국민행복당’은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고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반드시 수호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에는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규정하여 ‘국민주권주의’를 직접 명시하고 있습니다.

‘국민주권주의’는 모든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국가의 통치 권력의 행사는 국민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국가는 국민 개개인의 행복추구권을 보호할 책임이 있습니다.

작금의 대한민국 정치권은 국가를 부흥케 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해야 할 책무는 외면한 채 당리당략에 얽매여 시도 때도 없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비롯하여 합법적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사사건건 비난하는 등 기성 정치권의 무책임에 국민은 걱정을 넘어 외면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된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청산해야 할 낡은 붕당구조와 지역주의에 안존하면서 사리사욕으로 국민적 여망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번영과 화합을 추진할 지도력과 신뢰를 상실하고 왜곡된 정치를 일삼는 정치권에 대해 국민들은 더 이상 희망이라는 단어를 찾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국가전반에 걸쳐 팽배해 있는 집단적 이기주의와 편향된 이념의 대립 형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기성 정치권의 국가개혁은 근본적인 한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적폐부터 일소하여야 하지만, 당리당략과 집단이기주의는 국가개혁을 부르짖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없는 부정부패집단으로 변질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역사적 대전환기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인류사를 가늠할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민족 운명을 결정할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소용돌이치는 국제환경의 변화와 북한의 핵무기 위협이 현실로 닥쳐오는 가운데 동북아시아의 군사적∙경제적 세력 균형의 변화는 우리로 하여금 국제질서를 판단하는 새로운 감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종북주의가 만연하고 발호하여 국가운영의 기본 틀마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낡은 이데올로기 논쟁은 국가와 사회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중산층이 대거 무너지고 양극화가 날로 심화되고, 육아·교육·주거·일자리·노후문제 등에서 기본적 요구마저 제대로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장 절실한 문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적대적 공생관계라는 기득권 구조에 빠진 채 흑백논리와 극한투쟁으로 일관해 오고 있는 우리의 정치적 현실입니다.

이와 같이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를 앞에 두고 우리는 분열과 갈등의 비생산적 정치로 인해 우리의 국력을 소모하는 안타까운 정치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습니다.

36년에 걸친 식민지 지배와 6.25전란의 폐허를 딛고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 중진국의 선두주자로까지 이 나라를 발전시킨 우리 국민 모두는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받는 삶을 영위하여야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원칙이 철저히 지켜지는 사회, 힘차게 융성하는 나라에서 떳떳하게 살고자 합니다. 방향을 상실한 위선의 정치에 의해, 선하고 근면한 국민들의 소박한 희망이 좌절되는 상황을 좌시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국민행복당은 이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가 처한 상황을 총체적 위기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는 길은 깨끗하고 유능한 정치를 실현하여, 우선 국민경제의 활력을 되찾으며 국민도의를 진작함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로 국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겠습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는 모든 일에 국민이 주도해온 경험이 없었습니다. 국민이 주도하는 국민정치, 국민경제, 국민문화 그리고 국민사회의 원칙을 확립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새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서 국민의 복지를 향상시키며 자유민주주의에 바탕을 둔 중도개혁 국민정당임을 선언하면서 공정하고 진취적인 방향으로 국정을 혁신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전 세계 역사적으로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정당, 평범한 국민들이 스스로 일어나 새롭게 정당을 만들어서 정당의 새로운 혁신이 바로 정치의 새로운 혁신으로 나아갈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리하여 국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정당의 실현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공천비가 없이도 국회의원에 출마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당의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를 할 때 해 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는 우리나라 정치사에서 새로운 정치혁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민족통일과 민주개혁의 새 시대 개혁에 기수가 될 국민행복당은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서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왜곡된 정치를 바로잡아 우리 정치의 도덕성을 회복하고 민족통일을 위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데 창당의 목적을 둘 것입니다.

우리 국민행복당은 국민적 합의와 단결된 힘으로 합리적이고 평화적인 개혁을 이룸으로써 모든 국민이 골고루 잘 사는 복지사회 건설을 지향하는 정책실현에 창당정신이 있음을 천명합니다.

따라서 우리 당은 민족의 화합과 번영을 방해하는 어떠한 형태의 반민주적 행위도 단호히 배격하고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모든 양심적 민주세력과 연합하여 민족통일의 성취와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하겠습니다.

우리 국민행복당은 법치주의의 실현을 통하여 조국의 민주적 기본질서를 확립하고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합리적 국민정당으로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 시장경제, 복지사회의 이념을 구현하며 계속적인 개혁과 발전을 도모하여 모든 국민의 행복과 번영을 추구하여 민주복지사회의 구현과 민족통일의 대업을 성취할 주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 땅을 뿌리째 썩게 만들고 있는 거대재벌에 의한 독점적 자본주의 폐해를 타파하고 농∙어민 및 저소득계층을 보호하며 노력에 따라 부의 공정한 분배가 보장되는 건전한 자유경제 질서를 확립, 중소기업의 계열화와 활성화 지원 정책, 국민의 생존권 보장, 소비자 보호를 철저히 실현하여 성장과 균형의 조화를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에 모든 정치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국민생활에 직결하는 정경의 제도적 확립으로 경제부흥에 기여함으로서 균형 있는 생활문화를 향상시킴으로서 중산층의 벽을 두껍게 마련하는 기초조성에 힘써 사랑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넉넉한 삶의 모습을 제시할 것이다.

사회분야에서는 국민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 안전하고 정직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인간다운 삶의 공동체를 함께 가꾸어 가는 사회정책을 실현하는 것을 정책 목표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입니다.

특히 국민운동을 정치활동의 기초로 삼는 우리 정당은 국민지배의 민주주의 원칙을 정치신조로 삼고 국민과 함께 금권, 부정선거를 추방하고 선거정의를 확립하는데 신망을 바칠 것입니다.

무릇 정치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과 함께 하는 것이므로 그 힘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새롭고 원대한 꿈과 이상과 목표를 시급히 창출해 낼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국민에게 심판받는 정책정당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하여 국민이 주도하는 정당 ‘국민행복당'을 창당하는 것이며 한국정치를 한 차원 승화 발전시키겠습니다.

망국적인 지역감정이 더 이상 우리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지 않도록 새로운 정치문화를 펼쳐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부정과 비리에 때 묻지 않은 깨끗한 정부를 구성하여 국민생활에 봉사하는 행정개혁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사회의 도덕성 회복에 정치가 앞장서게 할 것이며, 개인의 자유와 행복이 국가로부터 존중받는 참된 복지사회를 건설하고자 합니다.

어렵고 힘든 길을 의연하게 걸어온 우리의 역사가, 오늘 우리 조국과 민족의 갈 길을 밝혀왔던 것처럼, 오늘 우리의 창당은 어두운 정치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밝은 빛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 발기인 일동은 새로운 정당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민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방과 합리성의 모범이 되는 정치 집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낡은 정치풍토를 청산하고 부패하고, 부정하고, 정직하지 못한 기성 정치 적폐를 청산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위해 참신한 정치 기풍 진작에 매진하겠습니다.

새로운 정치를 위한 우리의 결연한 의지와 결단에 대해 온 국민의 격려와 지지를 겸허히 기대하면서 국민행복당의 창당발기를 선언합니다.

국민행복당